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화면을 캡처하고 싶은 상황이 있는데, 갑자기 기억해내려고 하면 스크린샷 단축키가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상황별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스크린샷 단축키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윈도우 10 기준입니다.
키보드 자판 명칭
본 내용에 앞서, 언급될 키 2개의 명칭만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일반적인 키보드의 자판 배열입니다. 본 포스팅에서 1번으로 표시된 키는 '프린트 스크린 키', 2번으로 표시된 키는 '윈도우 키'라고 지칭하겠습니다.
윈도우 화면 캡처(스크린샷) 단축키
그럼 바로 윈도우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캡처하는 단축키를 알아보겠습니다. 상황별 용도에 따라 3가지로 나누겠습니다.
1. 화면 전체를 캡처하고 바로 저장하기
화면 전체를 캡처하고, 이미지를 바로 저장하려면 '윈도우 키'와 '프린트 스크린 키'를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입력된 경우 화면이 일시적으로 어두워졌다가 원래 밝기로 돌아오게 되며, 이것이 정상적으로 저장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캡처된 이미지 파일은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기본 저장 위치는 내PC - 사진 - 스크린샷 폴더입니다. C드라이브 등 저장장치 내부로 가지 마시고 '내PC' 하위 폴더인 '사진' 폴더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2. 화면 전체를 캡처하고 다른 곳에 붙여넣기
화면 전체를 캡처하고, 바로 이미지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붙여넣고 싶다면 '프린트 스크린 키'를 단독으로 누르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입력된 경우, 외견상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으며 이미지 파일도 생성되지 않습니다. 이 때 캡처된 이미지는 '클립보드에 저장'된 상태로, 텍스트 등을 컨트롤+C 키로 '복사' 했을 때와 같은 상태입니다.
캡처한 이미지를 입력하고자 하는 곳에 컨트롤+V키로 '붙여넣기'하면 해당 이미지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판'을 켜고 제가 캡처한 이미지를 붙여넣기 해 보겠습니다.
그림판을 켜고 빈 화면에 컨트롤+V로 붙여넣기를 하자, 프린트 스크린 키를 누른 순간의 화면 전체가 그림판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기 위해 그림판을 활용한 것으로, 이미지를 입력할 수 있는 곳이라면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가능합니다.
3. 화면의 일부만 캡처하기
화면 전체가 아니라 특정 부분만을 캡처하고 싶은 경우, '윈도우 키'와 '쉬프트 키', 'S키'를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입력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화면의 밝기가 어두워지며, 캡처할 부분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캡처를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캡처 범위 선택을 마치면, 화면 우측 하단에 아래와 같이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메시지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 현재 상태는 방금 선택한 범위만큼의 캡처 이미지가 '클립보드에 저장'된 상태입니다. 원한다면 이 상태에서 바로 그림판과 같은 곳에 이미지를 '붙여넣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캡처된 이미지에 메모를 하고 싶거나, 파일로 저장하고 싶은 경우 위의 메시지를 클릭하여 '캡처 및 스케치' 기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메시지를 클릭했다면, 위 사진과 같이 '캡처 및 스케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필요하다면 상단 메뉴바에서 간단한 펜, 지우개 기능을 선택해 캡처된 이미지 위에 스케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파일으로 저장하고 싶은 경우, 상단 메뉴바 우측에 있는 플로피 디스크 모양의 '저장'버튼을 클릭해서 원하는 위치에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윈도우 화면을 캡처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보통 프린트 스크린 키를 사용하는 것 까지는 바로바로 기억나는데 화면 전체를 캡처하는 법, 화면 일부만 캡처하는 법 등 세부적으로 나뉘면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저도 간혹 인터넷을 찾아봅니다. 유용한 기능이니 여러분은 잊지 마시고 항상 빠르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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