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운영하기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후기

이번에 제 티스토리 블로그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의 승인 후기를 보면 글 10개도 안 썼는데 승인됐다, 개설 후 1달도 안 되어서 한번에 승인받았다는 등 간단히 통과했다는 후기가 많아 저도 쉽게 통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는 다른 분들보다 글 개수나 운영 기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제가 애드센스 승인 받은 시점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며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애드센스 승인까지 걸린 기간

저는 이 블로그를 2023년 5월 20일에 개설했고, 개설한 날 바로 첫 글을 작성했습니다. 오늘이 2023년 7월 19일이니 블로그 개설로부터 정확히 60일만에 승인되었네요. 제 경우 애드센스 검토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6월에 게시물 개수가 30개를 넘겼을 때부터 신청했었는데, 6월에는 몇 차례 '광고를 게재하실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를 받았었습니다.

유명하신 분의 사진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

제가 애드센스 승인 관련해서 찾아본 게시물 중에서 '애드센스 승인 요청 여러번 한다고 문제 없으니 계속 검토요청 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실제로 광고 게재 불가 메일을 받자마자 검토 요청을 바로 다시 했었습니다. 이 행동 때문에 따로 패널티를 받은 것은 없지만, 만약 제가 이 때로 되돌아간다면 굳이 똑같이 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애드센스 검토 요청 

애드센스 승인에 실패할때마다 다시 검토 요청을 보내고 있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구글 측에서 제 블로그에 변화가 별로 없는 것을 탐지할 수 있거나, 재요청 주기가 너무 짧은 것을 감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최초로 검토를 요청했을때는 검토 결과 메일을 받는 데 며칠이 걸렸었는데, 이후 반복되는 검토요청에서는 단 하루만에 바로 반려 메일이 날아왔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저는 광고 게재 불가 메일을 받고 안내대로 '사이트' 메뉴를 확인해본 결과 콘텐츠 부족이라는 안내를 받을 수 있었는데, 단순히 게시물이 더 늘어나면 컨텐츠 부족이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즉시 재검토 요청 후 하던 대로 1일 1포스팅을 이어갔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하던 대로 포스팅을 조금씩 늘려가며 검토 요청을 계속해서 보내던 중, 6월 말 즈음에 '1개월당 신청 가능한 애드센스 검토 회수를 초과했다'는 메시지를 보고 아차 싶었습니다. 문제가 있으니 반려되는 것인데 너무 막 신청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드센스 계정 활성화 안내

이후 이대로는 조금 어렵겠다 싶어 뒤늦게나마 사용하지 않는 카테고리는 정리하고, 게시물도 좀 더 열심히 발행하고, 지나치게 못 쓴 게시물 몇 개는 삭제했습니다. 7월이 되고도 바로 신청하지 않고 어느정도 정비한 뒤에 다시 검토 요청을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6월과 달리 요청 이후 5일 정도 검토가 이어지는 것을 보고 '이제 다시 정상적으로 검토되나보다' 라고 생각이 들던 차에, 오늘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말씀드렸듯 애드센스 승인 기준이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고, 저는 이제 막 애드센스 처음 승인받아본 블로그 초보자이기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 조건에 대해 딱히 뭐라 말할 수 있는 자격은 없습니다. 다만 이 블로그로 애드센스 승인에 도전하면서 마지막 반려 이후로 승인 직전까지 했던 활동들을 되돌아봤을 때, 제가 다음에 또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목표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아래 사항들을 고려하겠습니다.

 

  • 저는 카테고리를 너무 세부적으로 구성하려고 했다가, 각각의 카테고리 당 게시물이 너무 적어서 승인 직전에 카테고리들을 통합했습니다. 카테고리 세분화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챗GPT를 활용하려던 초창기에 몇 개의 게시물을 HTML코드와 작성시간 및 주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통째로 복사, 붙여넣기 했었습니다. 이것이 적발해내기 쉽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고, 그런 식의 포스팅은 더 이상 작성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정말 아무도 찾지 않을 정도로 뜬금없는 제목과 내용의 포스팅들은 지금까지도 조회수가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소한의 노출, 유입 가능성이 있는 게시물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7월에 다시 애드센스 검토를 요청하기 전에 위 사항들이 문제일 것이라고 가정하고 블로그를 조금씩 수정한 뒤에 다시 검토요청을 보냈고, 7월의 첫 검토 요청에서 승인 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 입장에서는 위 사항 중 무언가가 제 블로그의 문제점이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위 사항들은 계속 고려할 계획입니다.

 

마치며

6월에 반복해서 광고 게재 불가 안내를 받은 덕분에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승인받은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직접 승인받으려니 그렇지 않아 블로그를 한번 엎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었는데, 기대치 못한 시점에 승인 메일을 받아 상당히 기뻤습니다. 

 

물론 승인받은 것은 첫걸음에 불과하고, 애드센스 수익이 하루에 1달러 되는 것조차 어렵다고 하니 앞으로 한참 걸려야 치킨 한 마리 사먹을 수 있겠지만 기쁜 마음은 감출 수 없네요. 나중에 애드센스 수익이 실제로 발생하면 그 때는 다시 한번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