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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포차코 보조배터리 가방 출시 해피밀 정보 및 가격

가장 인기있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중인 맥도날드를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맥도날드는 음식 맛이나 속도 등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서 순수한 음식의 영역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 반면, 해피밀이라는 명칭의 콜라보 상품을 매달 출시해 그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력하게 확보하고 있죠.

맥도날드 해피밀
맥도날드 해피밀

해피밀은 맥도날드에서 지정한 특정 메뉴를 주문하면 해당 메뉴와 함께 해당 시즌의 정해진 해피밀 장난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벤트인데요. 해당 장난감이 단순히 맥도날드에서 이벤트만을 위해 적당히 만들어낸 것들이었다면 큰 호응을 얻었을지 미지수이지만, 최근 맥도날드에서는 매니아층이 뚜렷하거나 인기있는 캐릭터 혹은 장난감들과 놀라운 협업을 선보이며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5월 해피밀은 바비와 핫휠

5월 해피밀 바비와 핫휠
5월 해피밀

특히 지난 5월에 발표된 해피밀의 경우도 엄청난 호응을 얻었습니다. '바비 인형'이라는 단어 자체가 고유명사화 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인지도를 갖춘 바비와 협업을 성사시킨 것으로도 모자라, 동시에 엄청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핫휠과도 협업을 성사해 동시에 2개의 해피밀을 진행했습니다. 심지어 5월 해피밀에서 선보인 장난감들은 이번 맥도날드 해피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이 포함되어 있어 매니아들은 눈에 불을 켜고 이번 해피밀 장난감을 수집했다고 하죠.

 

6월 해피밀 장난감은 포차코 보조배터리 가방?

한편 약 2주 후 다가올 6월 해피밀이 무엇인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인터넷을 크게 뒤흔든 게시물 하나가 등장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맥도날드 포차코 보조배터리 가방입니다.

맥도날드 포차코 보조배터리 가방

사진에 나온 가방은 1989년 산리오에서 제작된 포차코라는 캐릭터와 맥도날드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은 가방입니다. 포차코는 상당히 과거에 등장한 캐릭터이지만 현재까지도 그 매력을 인정받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 보조배터리 가방의 포차코 캐릭터는 햄버거로 된 옷 위에 맥도날드 로고가 새겨진 감자튀김까지 달려 있고, 가방을 연결하는 끈에도 맥도날드 로고가 커다랗게 달려 있어 의심의 여지 없이 맥도날드 해피밀의 포차코 상품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정작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나 해피밀 안내 페이지에서는 이 포차코 보조배터리 가방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찾아볼 수 없어 많은 사람들의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이달의 해피밀 페이지. 포차코 가방은 없음.

다만 기존까지 맥도날드에서 다음 해피밀을 발표해온 시기는 각 월 말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6월 해피밀이 포차코 보조배터리 가방이더라도 다가오는 6월 29일은 되어야 그 소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해외에서 먼저 발매된 해피밀 사진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신상 해피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이네요.

 

맥도날드 포차코 보조배터리 가방 가격

한편 현 시점에서 인터넷 포털에 맥도날드 포차코 보조배터리 가방을 검색하게 되면 이미 동일한 상품이 해외에 존재하며 이를 통관을 거쳐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판매중인 포차코 가방들

현재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할 수 있는 포차코 보조배터리 가방들의 가격은 조금씩 상이하지만 대체로 한화 2만원에서 3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바로 배송되는 상품이 존재하지 않아 모두 해외에서부터 통관을 거쳐야 해 번거로운 과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송 기간이나 절차와 해피밀 가격에 비해 높게 형성된 상품 가격을 고려한다면 포차코 가방이 국내에 해피밀로 정식 발매되기를 조금 기다리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치며

기존까지는 포차코라는 캐릭터의 인지도나 영향력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해피밀 사건으로 인해 상당히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 더불어 이번 맥도날드 해피밀 협업이 잘 이루어지면서 포차코 가방이 상당히 사랑스럽게 잘 만들어진 탓도 있는 듯합니다. 저 가방에 보조배터리 하나 딱 넣어서 다니면 저도 10살은 더 어려 보이지 않을까요.